티웨이항공은 31일 양양공항을 통한 국내선 확대를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 26일부터 광주공항과 부산공항을 출발하는 양양노선 부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강원도 영동지역은 강릉선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교통편의는 크게 개선됐으나, 광주, 부산 등 영호남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강원도와 호남지역을 방문하는 여행 및 상용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양은 서핑의 성지이자 젊은이의 핫 플레이스로 급상승하고 있는 곳으로 인근 설악산, 강릉 등 인기 여행지와 다양한 레저와 액티비티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여름 가족여행지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양양 노선은 매일 2회 주간 및 오후 운항으로 고객들의 원하는 시간대 선택이 커져서 이용 편의도 더욱 높아지게 됐다.이번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수도권(김포), 강원도(양양), 영남(대구, 김해), 호남(광주) 지역 등 국내 대부분 지역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

또 광주∼양양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주∼양양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1만3천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취항기념 프로모션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www.twayair.com)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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