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경제회생 범시민 대책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책위에는 시의회, 기업체, 경제단체, 소상공인, 병·의원, 방역단체, 시민·봉사단체, 교육기관, 종교계 등에서 50여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책위는 경제산업, 보건복지, 미래환경 3개 분과로 나눠 코로나19 이후의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하는 구심적 역할을 한다.

시는 시민 소비확산, 소상공인·중소기업 자금지원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자금순환 촉진정책을 우선 추진하고 안면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 제조사를 발굴·유치해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언택트문화 확산에 따라 배달앱 개발, 농산물 온라인 유통, 온라인 공연 관람으로 경제 침체를 최소화하면서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 낼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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