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억 확보… 9월 개막
5천 여 생활문화인 ‘포항으로’

포항시가 오는 2021년 개최 예정인 ‘전국생활문화축제’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로 포항시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다. 전국 시·군·구 5천여 명의 생활문화인들이 한곳에 모여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다.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5억을 지원받아 2021년 9월에 개최된다. 7일간의 일정으로 포항 송림테마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항만의 생활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해 포항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관광사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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