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22년까지 10㏊ 규모의 지역특화 임산물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국유림의 목재생산 기능을 유지하면서 숲의 하층부에 단기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산림복합경영 수익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다. 재배단지는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선도 산림경영단지 내에 조성할 방침이다. 단지 조성을 주도하는 마을기업 ‘갈산산촌애’는 국유림 산림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성장, 일자리 등 공동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원주민과 귀촌인 등 회원 10명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지난해 12월 남부지방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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