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협회와 산학협약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ABC 학과 신설 및 융합센터 설립 등 ABC 기반의 대학 혁신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에 (사)한국인공지능협회와 산학협약을 맺는 등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캠퍼스 구축에 나섰다.

수성대와 (사)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22일 대학 본관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AI,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약을 맺었다. <사진>

또 ABC 산학협력 허브 조성 등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성대는 4차산업 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ABC과를 신설한다.

또,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ABC 과는 지역 AI 전문기업인 (주)우졍 등 ABC 관련 기업의 맞춤형 학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ABC 관련 산학협력 및 기업지원 플랫폼 조성을 위해 ABC 융합센터를 설립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AI, 블록체인, 빅데이터분석 등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건우 수성대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경험한 것처럼 세계는 ABC 기반 중심의 산업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대학의 혁신을 서두르고 있다”며 “우리 대학 ABC 융합센터가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산학협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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