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접수 29일까지 진행

포항시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1차 지급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26일 개인별 계좌로 50만원씩 지급한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근로자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차 지원자 총 4천419명 중 서류미비, 중복지원 등을 제외한 4천148명에 대해 국비 20억7천여만원을 지급한다.

2차 접수도 진행 중이다.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10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나 5일 이상 노무 미제공 또는 25% 이상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처는 무급휴직근로자의 경우 포항상공회의소(054-274-2233)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은 경북동부경영자협회(054-278-5140∼1)로 직접 방문하거나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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