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미소, 오미자 2만달러 선적 등

경상북도의 특산품 및 화장품 기업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주)문경미소(대표 김경란·문경시)의 오미자음료 2만 달러 선적을 비롯해 (주)한국애플리즈(대표 한임섭·의성군)의 사과소주 90만 달러, 웰빙바이오(대표 백지원·의성군)의 흑마늘·녹용 건강기능제품 3만 달러, (주)코스엠(대표 김승현·칠곡군) 등 화장품 제조사들의 4만 달러 등 100만 달러의 수출을 이뤘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 기업들의 수출 증대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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