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 위탁을 받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해 울릉현대화사업소(소장 박원근)를 개소한 후 1년차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울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릉현대화사업소는 총 사업비 171억 원 들여 도동, 저동 지역 유수율 향상 및 노후상수관망 정비 누수복구 및 소규모 관망정비, 상수관망 도면 전산화,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울릉군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을 낮춰 시설개선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다.
박원근 소장은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주민불편을 최소화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기반체계를 구축, 울릉군 물 복지를 실현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