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직 7명 실무능력 향상 지원

[상주] 상주시가 토목직 새내기 공무원 7명을 대상으로 기술업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설(토목)직 신규 직원들이 전문분야 기술업무를 조기에 익혀 각종 건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학습동아리는 지난 21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9월까지 15차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주 1회 이상 모임과 함께 상주시 각 실·과·소 기술 분야의 팀별 업무 현황 파악 및 현장 견학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우고, 새내기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도 익히도록 하는 등 공직생활의 적응을 돕게 된다.

또 멘토링제도 운영해 선배 공무원의 축적된 업무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학습동아리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원수 건설도시국장은 “학습동아리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필요한 실무 능력을 익히고, 조직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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