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주호영(가운데)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당선자들은 21대 국회가 시작하는 오는 6월부터 12월 말까지 세비 30%를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통합당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통합당 국회의원 세비 기부 캠페인 선포식’ 자리에서 “의원 1인당 1천600만원 정도의 금액을 기부할 것으로 추산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당선자들의 참여 여부에 대해선 “아직 통합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서 미래한국당 당선인들의 총의를 모으지는 못했지만 통합당의 총회 방침을 전달해서 가급적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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