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작, 카카오톡 통해

대구시가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주제로 한 수달 이모티콘<사진>을 제작,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

대구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수달 이모티콘을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16종으로 구성된 이 이모티콘은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자주 쓰는 표현을 재치 있는 문구와 동작으로 디자인했다.

일상생활에서 생활 방역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적인 메시지 전달보다는 이모티콘을 활용해 유머러스한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상대방의 거부감을 줄이고 방역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다.

카카오톡 이외의 SNS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수달 이모티콘 파일(gif형식)을 언제든지 내려 받을 수 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수달 이모티콘은 지인, 가족과 채팅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활 방역 수칙에 익숙해지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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