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지난 19일 제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이사장으로 (주)빗살무늬 정순식<사진>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정 이사장은 1963년생으로 계명대학교 경영학과를 1989년에 졸업한 이후, 계명대학교 내 창업보육센터 1기 입주업체로 참여했다. 이후 지난 2001년 디지털프린팅 및 디자인 전문업체인 (주)빗살무늬를 설립함으로써 대구지역의 초창기 디지털프린팅 기술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정순식 이사장은 “개인역량과 주변 네트워크를 최대한 효율화해 지역패션업계 및 패션조합의 역동적인 도약을 위해 4년 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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