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국<사진> 수성아트피아 관장이 대구 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임 김 관장은 영남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성악 석사를 취득했으며, 이탈리아 보게라 시 예술아카데미 등에서 오페라를 전공했다.

김형국 관장은 “지난 30년간 대구예술, 대구예술인, 그리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업적을 잘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며 “문화로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문화예술회관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과 마음을 모아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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