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와 한라식품은 20일 오후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장 증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이재한 한라식품 대표, 정재현 시의회 의장, 신동우 상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한라식품은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2020년 ~ 2021년 2년간 30억 원을 투입해 식품제조 공장을 증설하고, 생산관리시스템(MES) 도입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며 15명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라식품은 상주시에 본사를 둔 식품제조 유통업체로 1999년 국내 최초로 훈연참치를 이용한 다용도 액상소스인 한라참치액을 개발해 다용도 액상소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탄생시켰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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