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개발원, 오늘부터 접수

경북도가 올해 가족친화인증기업 4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기업 인증과 관련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20일부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통해 지원신청을 받는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기업과 올해 신규 인증신청을 준비 중인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컨설턴트가 기업을 찾아가 기업별 특성과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신규 가족친화인증 신청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 20곳에 대해서는 인증 지표 검토, 법적 요구사항 충족 여부, 구비서류 준비 등 인증 획득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지원한다.

인증 신청 후에도 가족친화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개별 기업의 특성을 분석해 적합한 일·생활 균형 지원 제도 도입 방안,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 모델 등 가족친화경영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앞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20곳에는 그동안 운영해 온 가족친화 제도 및 프로그램의 운영실태를 분석해 개선과제를 제시하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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