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청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했던 청도장터를 지난 16일 각북면 꿈 그린농원에서 재개장했다.

청도장터는 청도군 귀농인유통사업단이 국비 3천500만원을 지원받아 매주 토·일요일 연말까지 이어간다.

귀농인유통사업단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하는 정례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청도장터는 귀농인이 생산한 계절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이승율 군수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로 소비자와 관광객이 찾아오는 청도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군도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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