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지역관광 아이디어 등
올해 14명 참여… 성공 창업 지원

경북 대표 여성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예비여성창업자 발굴 및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지원을 위한 창업캠프가 최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에서 열렸다. 사진은 행사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 제공
“예비 여성창업자들이 성공신화에 도전합니다”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는 예비여성창업자 발굴 및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지원을 위한 창업캠프를 최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성공창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9년째 추진 중인 경북 대표 여성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캠프에는 코로나19 등 전염병 관련 손세정제, 살균식 마스크제품, 마늘과 생강 등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빈방 공유업, 독도 알리미 조명 등 지역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반려동물 관련 아이디어 등 참신하고 사업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14명이 참여했다.

여성개발원은 상반기 창업캠프에 이어 하반기에도 예비여성창업자를 발굴, 지원한다. 하반기 창업캠프는 경북 예천에서 곧 개관할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다. 창업캠프에 참여하는 이들은 경북여성창업경진대회에 도전하게 된다. 여성개발원은 예비여성창업자들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해 창업을 지원한 뒤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창업자금 지원등도 모색할 예정이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창업캠프가 망설이는 예비 여성창업자들에게 꿈과 희망,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는 창업디딤돌 역할을 하고, 경북여성의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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