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은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신입직원 입사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이달 28일 발표되며 이후 필기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7월 말 채용이 확정된다.
채용 규모는 10명 안팎이다. 학력과 연령, 전공 제한은 없으며 금융투자업무 관련 경력이 있거나 회계사 등의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우대를 받는다.
금투협 관계자는 “당초 8∼9월 서류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얼어붙은 고용상황으로 인한 취업 준비생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채용 시기를 3∼4개월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 절차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을 따라 응시자 사이 1.5m 이상의 거리를 확보하고 응시자 가운데 유증상자가 있는 경우 별도의 장소에서시험을 보게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