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전시 모습.
[경산] 교육부 정책 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2020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올해 5회째를 맞는 ‘독도교육주간’을 기해 일본의 그릇된 독도교육을 비판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고자 마련한 순회전시회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재)독도재단, 경북도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20일부터 10월 말까지 대구·경북 및 전국의 교육관련 시설에서 이어진다.

20일부터 5월 1일까지는 대구 수성갤러리에서, 28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경북도교육청 본청 전시공간에서 전시회를 한다.

이후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등에서 전시가 예정돼 있으며, 전시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독도도발의 부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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