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수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헬기에서 물을 뿌리고 있다. /손병현기자
안동시 풍산읍 수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헬기가 물을 뿌리고 있다. /손병현기자

14일 오전 11시 10분께 안동시 풍산읍 수리 서애 류성룡 선생의 묘 인근 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 2대, 임차 1대)와 진화차량 7대, 진화인력 86명(공무원 30명, 산불진화대 46명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1시간 30여 분만에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에 돌입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물론 서애 류성룡 선생의 묘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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