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 공공근로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공공근로자를 선발한 뒤 6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 관련 방역이나 전산, 환경정화 등에 투입한다.

참여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4인 가구 기준 284만9천504원)인 경주시민이다.

만 3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어서 소득 및 재산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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