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4회 대회
학인스님부·일반부로 나눠 접수

‘제4회 한국사찰음식 경연대회’ 포스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6월 개최하는 ‘제4회 한국사찰음식 경연대회’참가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대회는 학인스님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학인스님부(2인 1조)는 ‘내림 사찰음식’이 주제다. 사찰이나 은사 스님으로부터 전수받거나 전해 들은 사찰음식 중 보전 가치가 있는 메뉴 3개를 발표해야 한다.

고등학생 이상이면 참가가 가능한 일반부(2인 1조)는 ‘콩을 주재료로 한 사찰음식’ 3개를 개발, 조리해야 한다. 참가자는 마늘, 파, 부추, 달래, 양파와 육류, 어류, 화학조미료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들 재료를 사용 시 자동 탈락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6월 5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조리 경연을 치르는 본선 및 시상식은 6월 12일 진행할 예정이다. 학인스님부 대상 수상자(1팀)에게는 총무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일반부 대상 수상자(1팀)는 총무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자세한 정보는 사찰음식 누리집(koreatemplefood.com) 참조.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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