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주민편의를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시는 청사 현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평일과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운영해 야간 방문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이제 연중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 90종의 민원증명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민원수수료도 창구발급 수수료에 비해 약 50% 저렴하다.

상주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로 야간에도 각종 서류발급이 가능해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더욱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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