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교 무소속 후보
김봉교 무소속 후보

△구미을 = 김봉교 무소속 후보는 6일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뒷골)에 추진 중인 종합레저 스포츠 타운과 연계해 한국폴리텍 대학 구미캠퍼스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학 이전과 함께 구미 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및 신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인재 교육과 육성을 위해 학과 확대 개편, 융합 기술교육원 설치도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청년 실업 극복 및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교육 및 육성과 지역 발전 불균형 극복 차원에서도 신산업 학과는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구미시가 2005년 10월 선산읍 노상리 일대를 종합레저스포츠타운 입지로 선정하고, 300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사업자체가 중단되다시피하고 있다”면서 “인근 지역의 국공유지를 추가 확보하고, 종합레저스포츠 타운과 연계해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이전 및 융합 기술교육원을 신설할 경우 새로운 성장 발전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22년 생곡에서 구포와 지산을 잇는 강변 우회 도로 건설이 완료되면 접근성 강화는 물론 국가 공공기관인 폴리텍대학 이전 비용도 국비로 충당하게 돼 시비에 부담을 주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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