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비해 낮아”

경북도의회 박판수(김천2·사진) 의원은 5일 “도내 3개 의료원(포항·김천·안동)의 의료인들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밀려드는 환자들을 돌보며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파견된 의료인에 비해 낮은 보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중앙에서 파견된 의료인의 경우 전액 국비로 1일 약 20만원에서 55만원까지의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박 의원은 경북도 소속 의료인 및 의료종사자들에게는 한시적으로 3만∼4만원이던 위험수당이 10만원으로, 야간수당이 시간외수당으로 바뀌어 지급되고 있을 뿐이라 올바른 보상체계 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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