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의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시의원 전원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반납예산은 추경예산에 반영돼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비로 투입될 예정이다.
김세운 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예산을 절감해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도리”라고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