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구 동구갑 =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5 총선을 위한 선거운동원을 공개 모집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서 후보 캠프가 최근 실시한 선거운동원 면접은 젊고 활기찬 청년들의 지원이 주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일대일 거리두기 형태로 이루어진 면접은 젊음과 도전, 역동성을 지닌 서 후보만큼 의욕적인 청년 지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 후보는 “젊고 새로운 동구를 청년과 함께 준비하겠다” 며 “선거운동방식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선거운동원 오리엔테이션은 선거운동방법 숙지와 주의사항 전달, 캠프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 등으로 진행했고, 이후 13일 동안의 선거기간 표심잡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 후보는 “지역 청년에게 물고기를 주는 게 아니라, 잡는 능력을 길러주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24년 동안 대구시 인구 순유출 30만명 가운데 15만명이 20대 청년이었다”며 “대구를 떠나는 청년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근본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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