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OCI의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조정 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향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확대 등으로 생산중단에 따른 영향을 다소 보완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높은 경쟁 강도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생산능력 및 시장지위 저하 등을 감안할 때 주요 사업이었던 폴리실리콘 부문의 사업안정성은 이전 대비 약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OCI의 폴리실리콘 부문은 영업적자가 지속된 탓에 결국 지난 2월 군산공장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렇다 보니 OCI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력도 축소됐다는 게 나이스신평의 설명이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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