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돌봄공백 긴급대책 서비스 마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에 물품 전달

울진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이 최근 연장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참가 청소년 139명에게 간식과 물품을 전달했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이 최근 연장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참가 청소년 139명을 대상으로 긴급대책 서비스를 마련했다. <사진>

우선 온라인으로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청소년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 유지를 위해 다양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과일과 음료 등 간식을 마련하고, 마스크와 같은 물품 등을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긴급대책서비스를 통해 간식과 물품을 지원받은 한 청소년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하루빨리 감염병이 사라져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놀이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울진/장인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