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 율곡동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우문·곽석진)는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자가격리자 지원에 나섰다.<사진> 

자가격리자는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직접 접촉했다는 이유만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일정기간 자신의 주거공간에 격리된다.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율곡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돼지고기, 빵세트, 참치, 김치, 햅반 등 생필품 꾸러미 25개를 마련해 가구원 4명이상인 격리자 가구에 우선 전달했다.

자가격리자 지원사업에 뜻을 같이한 기부 미담도 이어졌다.

가교농산 신병모 대표는 50만원 상당의 새송이버섯·모기버섯·건버섯을 지원했고, 김천혁신농협하나로마트는 계란 25판, 백산농장 여현동 사장은 20만원을 쾌척했다.

또 율곡동주민센터는 자가격리자 지원사업 뿐만아니라 시가지 방역, 아파트·오피스텔 등 공동시설 소독에 이어 손 소독제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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