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인 문화의 거리 빈 점포 건물주와 역전 상점가 상인회 지원으로 빈 점포를 활용한 공유 아트갤러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협약은 원도심 내 빈 점포를 예술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유동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며 입주할 예술인을 3월 말까지 모집한다.

공유갤러리는 문화의 거리(중앙로6길)에 지역 예술가의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2~3주 동안 작가들은 무상으로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교류공간으로 이용한다.

건물주가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한 사례는 전국 최초며 지역 상생을 이끌어갈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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