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안동성소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과 안동성소병원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우한 폐렴)’ 감염 걱정 없이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전국에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91곳이 지정됐다.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 경북에는 포항세명기독병원과 안동성소병원 두 곳이 지정됐는데, 포항세명기독병원은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부터 코로나19에 대한 검사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할 수 있다. 안동성소병원은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한다. 대구에는 현재까지 국민안심병원이 지정되지 않았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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