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26일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에 집중 확산됨에 따라 대구시민들을 위해 2억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먼저 기부금 2억원으로 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인 마스크 6만7천340장을 구입해 대구시에 기증할 방침이다. 또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약 3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 5천700장과 살균소독제 570개를 구매하고 대구 전역의 노인복지시설 19곳에 전달했다.

대성에너지(주)도 26일 대구지역의‘코로나 19’의 예방과 방역, 긴급생계지원 등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2억원을 후원했다.

또 대성에너지 임직원들은 회사와 별도로 지역민 모두가 코로나 피해의 당사자이지만 더욱 힘든 생활과 감염 노출의 위험이 큰 취약계층 분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 참여로 성금 523만원을 모금해 마스크,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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