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궁원, 내달 1일까지 휴원

코로나19 예방과 봄맞이 대대적인 환경정비 및 시설보수를 위해 오는 3월 1일까지 7일간 임시 휴원에 들어간 경주동궁원. /경주동궁원 제공
[경주] 경주동궁원(식물원)은 코로나19 예방과 봄맞이 대대적인 환경정비 및 시설보수를 위해 오는 3월 1일까지 7일간 임시 휴원 한다고 25일 밝혔다.

동궁원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대비 및 동궁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원내 20개소에 손소독제 비치뿐만 아니라 지난 13일부터 열감지기를 설치해 방문하는 모든 관람들을 대상으로 발열징후를 관찰했다.

지난 16일과 24일에는 식물원 전체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 임시휴원 기간에는 코로나19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를 대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시설보수·보강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임동주 동궁원장은 “경주동궁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임시휴원을 하게 됐으며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