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31명, 경북 11명
청도대남병원 7번째 사망자

대구 경북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131명이 증가했고 청도 대남병원서 7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24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131명 증가했다. 경북도 11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관련자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대구 457명, 경북 180명(중대본 기준)이다. 지금까지 대구·경북 총 확진자는 637명이다.
 대구지역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엿새만이다.

 밤사이 추가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은 대구 115명, 경북 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밤새 161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763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발생한 신규환자 161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129명이다. 나머지 3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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