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문경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부부는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로 19일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처갓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오한과 열이 높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의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경시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를 처가에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국가지정병원 이송을 위해 대기 중이다.

이들 부부는 대구에서 승용차로 이동했으며, 처가에 도착하기 전 한 지인을 만났다.

이 접촉자도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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