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표 담임목사는 “오늘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들 뒤에는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가 있다는 것과 어려운 생활 형편 가운데도 헌금하는 성도들의 손길을 잊지 않고 기억해 장차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더 많은 봉사와 선을 행하는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흥해제일교회 장학회는 1986년 설립된 이래 35년간 52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장학금은 교인들의 장학회 회비, 바자회 수익금, 장학기금 (교회예산의 1%)과 특별기부헌금으로 조성·운영돼 왔다. 특별히 2016년부터는 수혜대상을 크게 넓혀 대학생 11명과 고등학생 6명을 선발해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