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억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북지부 사무국장
박승억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북지부 사무국장

△포항남·울릉=박승억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북지부 사무국장이 18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민중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불공정 자산 몰수, 강력한 부유세 도입, 한미동맹 해체, 포스코 오염물질·산업재해 문제 해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부의 집중으로부터 발생한 불평등과 기득권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절박한 과제지만 거대 양당은 이런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서민 삶과 미래를 직접 챙기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출마했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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