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폭 넓히고 경연부분 강화
예선 4차로 확대 내달 9일까지

2019년‘제5회 DIMF 뮤지컬스타’콘서트 모습. /DIMF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경연대회에 참가하세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뮤지컬 경연대회인‘제6회 DIMF 뮤지컬스타’ 참가 접수를 다음달 9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DIMF 뮤지컬스타’는 미래의 한국 뮤지컬은 물론 글로벌 공연시장을 이끌어 갈 재능있는 뮤지컬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경연 축제로 지난 2015년 국내 최초의 뮤지컬 경연대회로 첫발을 내민 뒤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경연대회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DIMF 뮤지컬스타’는 지난 5년간 참가팀의 폭발적인 증가라는 정량적 결과뿐만 아니라 본 대회가 배출한 인재들이 국내 유명 작품에 잇따라 캐스팅되는 등 뮤지컬배우 데뷔를 위한 최고의 등용문으로서 입지를 다져 뮤지컬분야 독보적인 글로벌 대회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DIMF 뮤지컬스타’는 참가 연령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경연 부분을 강화는 등 여러 부분에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특히 기존 3차까지 진행되던 예선을 4차까지 확대해 변별력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본선 경연 입상자에게는 최대 1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이외에도 최고의 현역 뮤지컬배우들이 공연하는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공식 행사에서 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특별한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무대에 서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올해 DIMF와 차세대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오고 있는 뉴욕의 공연유통사 ‘하모니아 홀딩스’와 함께 수상자에게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연수와 현지 쇼케이스기회를 제공해 진정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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