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간호학과-지역 산학기관
기본심폐소생술 교육 교류 행사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간호학과가 최근 평보관 간호학실습센터에서 지역사회 산학기관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로 포항대는 경상북도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간호사 및 조무사 36명에게 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국내 종합병원 규모의 병원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시 전문소생술’은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기 때문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유지를 위해 전문적 교육이 중요하다. 따라서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포항대학교와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18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산학기관 교류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경상북도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김필관 간호과장은 “가장 기본적인 소생술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해마다 지속적 교육을 통해 전문간호사의 역량이 더욱 향상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조인희 취업실습과장은 “지역사회 간호사를 대상으로 기초에서 심화과정까지의 재난응급상황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산학기관의 전문간호인력에 대한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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