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주시가 주민들의 다양한 소득원 개발을 위해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대비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농산물 가공기술을 보급하고, 실제 농산물 가공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급하려는 의도다.

식품의 성분·영양 등 기초이론과 사과젤리제조·연식품제조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이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교육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고해 작성한 뒤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농산물가공팀(054-537-5451)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은 농·축·수산식품 가공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식품가공 전문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제도다.

손상돈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제 농업인들도 농·식품 가공 산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가공교육을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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