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추진하는 지좌동 평화통일공원 토지 보상에 나선다.

시는 최근 지주,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14명으로 구성한 토지보상협의회를 열어 공원 조성을 설명하고 토지보상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토지 보상비 40여억원은 확보한 상태다. 이달 중 편입토지 감정평가를 하고 다음 달부터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258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지좌동 황산 일원 29만6천㎡에 평화통일공원을 조성한다. 예술정원, 생태원, 광장 등을 비롯해 청소년 체험시설, 캠핑장, 전망타워, 카페 등을 만든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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