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현관에 설치된 열 감지 카메라.
시청 현관에 설치된 열 감지 카메라.

【상주】상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신속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우선 방역기동 T/F팀을 편성해 방역 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2월 6일부터는 대중의 왕래가 잦은 버스터미널, 시청 등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상이 있는 시민은 즉시 진료를 받게 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지난 1월말 마스크와 손소독제, 기구소독제 등 7천여개를 배부한데 이어 어린이집, 경로당, 취약계층 등에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2만5천 여 개도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시 청사, 읍면동, 산하공공기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버스 44대, 택시 308대에 대한 특별방역소독을 했다.

임정희 상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안하거나 혼란을 겪지 않도록 상황 종료 시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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