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 ‘북삼도서관’과 ‘석적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운영도서관’으로 3일 선정됐다.

도서관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양 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독서활동에 필요한 도서구입비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 도서관별 369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북삼도서관은 다온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총 20회, 석적도서관은 위즈지역아동센터와 연계로 총 24회 사서가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또 도서관 이용교육 및 견학, 문화공연 관람, 지역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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