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6대 4로 조금 더 많아

‘존엄사’를 선택한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시행된 이후 올해 1월까지 약 2년간 8만5천여 명이 ‘연명의료결정’을 했다. 대상자 중에서는 6대4의 비율로 남성이 조금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6만8천여명으로 전체의 80%나 차지했다. 사전에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미리 선택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국민은 57만명을 넘었다. 전체 작성자 중에서는 여성이 40만 8천108명으로 전체의 70.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51만1천500명(88.6%)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