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은 지난달 31일 제27대 김종기<사진> 구미세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종기 세관장은 “지역의 수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조세 정의와 공동체 질서를 무너뜨리는 고액체납과 탈세, 국가재정편취 등의 일탈 행위를 뿌리뽑고, 마약·총기류·감염병 등 대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세관장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1983년 국립세무대학 졸업 후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5년 천안세관장을 시작으로 수원세관장, 마산세관장, 경남남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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