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포항지부장
정경애 포항시 새마을 부녀회장 후보 등록
6일 포항여성단체협 사무실

김정례 후보, 정경애 후보
포항시 최대 여성단체인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차기 회장 선거가 6일 두 후보 간의 대결로 치러진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6일 오전 10시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2년 단임 임기의 제13대 회장을 뽑는 선거를 실시한다.

지난달 31일 회장 선거 후보 등록 결과 김정례(58) 한국여성유권자연맹포항지부장과 정경애(56)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등 2파전으로 열린다.

김정례 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중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한 뒤 지난 2009년 포스코 협력작업을 수행하는 (주)PNB를 창업해 여성기업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6년 2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포항시지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해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에 여성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정치인 발굴하고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에 힘쓰는 한편 건전한 지방자치를 위해 우수의원을 표창하는 활발한 활동을 펴왔다.

정경애 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포항시새마을부녀회를 이끌고 있으며 남다른 친화력과 포용력을 인정받고 있다. 1991년 포항시 새마을운영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시작해 지난 2018년 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연말 이만포기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한민족 해맞이 축전 떡국 나눔봉사 및 재난의 현장 등에서 헌신적으로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화합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새마을정신으로 도정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으로 2019년 새마을대상을 수상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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