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일교회 바울전도대 세미나
8일 장성교회 목양제자컨퍼런스
국내 최고 강사 초청 집회 줄이어

포항 동부교회 예배 모습.
포항지역 교회들이 2월 초순부터 영성집회와 전도세미나 등 각종 행사를 잇따라 연다. 이들 교회는 각 분야 국내 최고의 강사들을 초청해 집회를 인도한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2월 1일 오전 10시 교회 교육관 강당에서 ‘삶이 전도한다’를 주제로 바울전도대 전도세미나를 연다.

특강은 ‘의사 전도왕’ 이병욱 장로(서울영동교회)가 한다. 이 장로는 ‘무조건, 무시로, 무차별, 무수히, 무엇보다, 무릎으로, 무안을 당해도’란 현장 전도 ‘7무론’을 고수하며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 장로는 코스타 강사, 대암클리닉 원장, 전도집회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8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교회 본당에서 ‘다음세대를 살리고 하나님을 경험하자’를 주제로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목양제자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특강은 한성택 목사(부산예환꿈교회)가 한다. 한 목사는 청소년목양제자캠프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이 시대 수많은 청소년들을 말씀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방언을 받은 그가 인도하는 집회에는 목회자들도 몰려들고 있다. 참석 대상은 청소년, 청년, 교사, 학부모 등이다.

포항달전제일교회(담임목사 유승대)는 15일 오후 3시 포항극동방송과 포항성시화운동본부가 함께 개최하는 자녀교육진로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홍양표 박사의 강의와 시와그림 김정석 목사의 찬양으로 이어진다. 홍 박사는 한국좌우뇌교육계발연구소 소장과 SBS 좋은 아침입니다 코너 ‘부모 멘토링’의 진행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의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포항극동방송 #9030, #9030으로 50원의 유료문자 ‘세미나’라고 보내면 된다.

영성집회도 이어진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2일 교회 본당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4인4색 영성집회를 시작한다.

집회는 9일, 16일, 23일 등 모두 4회 진행된다.

장순애 교수(영남신학대학)는 2일 ‘일어나라~ 교사여’를 제목으로, 홍성호 목사(순천제일교회)는 9일 ‘일어나라! 찬양대여’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이재학 목사(울산온유교회)는 16일 ‘일어나라! 봉사자여’란 제목으로,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는 23일 ‘일어나라! 영혼사랑’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한편, 포항벧엘수양관은 지난 28~29일 교회 본당에서 성령치유·예언·축사 기름부음집회를 열었다. 문경용 목사(수원선한목자교회)와 정성용 목사(서울우리들교회)가 2회, 3회씩 말씀을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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