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전병덕 영덕군기독교연합회장이 순례자의교회 설립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가 지역을 찾는 순례자와 관광객의 쉼과 회복을 위해 순례자의교회(가칭)를 짓기로 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전병덕)는 최근 영해생명터교회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순례자의교회 설립추진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추진위원들은 교회 건립 재원 확보와 부지 마련 등을 하게 된다. 부지는 영덕 블루로드 코스 내에 마련키로 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통합교단 41개 교회와 합동교단 1개 교회, 구세군 6개 교회, 대신 6개 교회, 감리교 4개 교회, 예성과 고신 각 3개 교회, 기침 2개 교회, 기성 1개 교회 등 모두 79개 교회로 구성돼 있다.

전병덕 목사는 ‘복 있는 사람과 새해’란 제목의 신년교례회 예배설교에서 “복 있는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묵상해야한다”며 “새롭게 펼쳐진 새해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2020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는 최철순 목사(전 울진군기독교연합회 회장)와 이희진 영덕군수, 김은희 영덕군의회의장 등이 했다.

신년교례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와 기관단체장, 기독교계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