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지역 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영주시가 선정됐다.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뿐만 아니라 소비·식생활·영양 등 먹거리 관련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다.

 먹거리 공공성 강화와 농산물의 지역 내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연구용역비 3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을 2020년까지 수립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1곳의 지자체가 응모했다.

 영주시는 적극적인 추진의지, 공공급식의 잠재력 부각, 2019년도 실시한 푸드플랜 타당성 용역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3월경 조직개편을 통해 유통지원과 내 전담 부서인 푸드플랜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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